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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 오사카여행 / 구로몬시장 > 구로몬시장 이모저모 물어물어 지하철 타고, 힘들게 발품팔아 드디어 구로몬 시장 도착했어요. 자~ 들어가 볼까요!! 한문간판이 검정문 시장이란 뜻인걸가요?ㅋㅋ 아무튼 설레이는 마음으로 들어갑니다. 싱싱한 수산물이 즐비하네요. 즉석에서 익혀주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방송에서 군침 흘리게 만든 성게알도 있구요. 맛이 정말 궁금했어요. 사장님, 생소라 하나 구워 주세요. 간장말고 초장이면 더욱 더 맛났을 텐데 생각 했어요. ^^ 싱싱한 생물을 즉석에서 바로 먹는 재미가 있네요. 사장님, 성게알도 하나 주세요. 성게알을 실제로 먹어보니, 비릿하면서도 끝맛은 달달하니, 먹을만 하네요. 그렇다고 또 먹고 싶은 맛은 아니였어요. 소라구이도 성게알도 잘~먹었습니다. 사장님께 사진한장 같이 찍자고 부탁하니.. 더보기
< 오사카 여행/ 난바 / 카이세키 > 진정한 카이세키 요리 둘째 날은 거의 도톤보리, 난바 지역을 샅샅이 순회하는 날이었습니다. TV에서 보던 거리나 간판들을 실제로 보면서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눈에보이는 주전부리에 넋을 잃고, 먹다보니 저녁이 늦어졌어요. 일정대로 라면 저녁은 근사한 요리를 먹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카이세키 요리를 먹는 겁니다! 카이세키 요리란, 작은 그릇에 조금씩 담겨 나오는 일본의 연회용 코스 요리를 말한다죠. 난바지역에서 제대로 된 요리집을 찾는라 너무너무 발품을 팔았네요. 거의 소고기, 돼지고기 구이집이나 횟집인데 선술집 같은 곳만 있더라구요. 결과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거의 2시간 가까이 활보했으니까요! 난바지역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조그많게 영업중인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건물 입구에 메뉴안내가 있었습.. 더보기
< 오사카 여행 필수 / 교통카드 > 요코소 오사카 킷푸 일본을 여행가서 다니려면 교통수단을 어떻게 선택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특히 오사카는 교통경비가 꽤 비싼기로 유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비를 잘 쓰면 그만큼 여행경비의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는거더라구요. 일본을 여행하려는 여행객을 위한 주유패스권이 판매되고 있는데, 지역별로, 종류별로 여러가지 패스카드를 구입 할 수 있습니다.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만, 그나마 정액권처럼 일정 가격으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어 제일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1/2일권, 간사이 쓰루패스2/3일권, 한큐투어리스트 1/2일권이 대표적인 교통 패스권입니다. 이렇게 많은 교통패스권 중에 어떤것을 선택해서 구입해야 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던.. 더보기
< 오사카 여행 / 일정계획 / 스케줄 > 오사카 여행 둘째 날 일정 오사카 일정관련 포스팅 두번째 입니다. 제가 계획 한 첫째 날 일정과 둘째 날 일정이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틀 일정이면 오사카 시내의 왠만한 명소는 다 둘러보는 것이다 생각을 했으니까요. 대중교통을 이용해 발품을 많이많이 해야겠다고 계획을 세웠나갔지요. ^^; 그렇지만, 여행하는 3일 내내 비가 내리는 바람에 조금 울상이긴 했네요. 때아닌 10월에 장마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출발하는 날 한국에서 비가 오는 바람에 챙겨 간 우산 덕을 톡톡히 봤어요.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건 아니였지만 하루종일 내내, 쉬지않고 내리는 비가 야속하기보다는 신기했습니다. 비가와도 여행이니 룰루랄라~하는 마음으로 즐기고 돌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사람들은 비가 오는 것이 그닥 대수롭지 않은 듯.. 더보기
<오사카 여행 / 일정 계획 / 스케줄 > 오사카 여행 첫째 날 일정 한국사람으로서 일본에 대한 악감정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드라마나, 영화, 애니메이션을 심심치 않게 접하 면서 일본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어릴 때 부터 제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일본어 공부도 원없이 해봤던 경험도 있구요. 이렇듯 '언젠가는 일본에 가보고 싶다.' 고 '꼭 한번 가보겠다.'고 생각만 하던 저로선 이번 즉흥적인 오사카 여행이 얼마나 한껏 기대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일본하면 온천여행이라고들 하지만 가족여행이라면 생각해 볼만 한 아이템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시설좋은 온천이 많이 있기에 생략하기로 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가는 저희 부부 둘만의 여행인지라 데이트 느낌을 만끽하고 싶었습니다. 원없이 먹방도 하고 지칠 때 까지 걸어다니면서 그곳 여행지의 분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