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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놀이터

< 일본여행/후쿠오카 유후인/ 숙박 > 에노키야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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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가성비 최고!!! 에노키야 료칸  


가족 온천여행으로 유후인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가족여행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것은 엄청 힘든 일이니까요.

유후인 지역은 힘들지 않게 충분히 둘러보고 쉴 수 있는 규모의 여행지라 맘에 꼭 들었습니다.

숙소 선택을 잘하면 음식점이나 관광지를 둘러 보기가 참 알찬 지역이더군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같이 있고, 반대편 호수까지는 걸어서 20분 내외이니까 엄청 가까운 거리죠..

역과 호수 사이에 음식점이나 숙박시설, 볼거리가 있어요.

가족들 데리고 부담없이 나설 수 있는 여건이라 참 편했답니다.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일본을 잘 느낄 수 있는 곳중 하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번 여행에서 이용한 숙박시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다녀오신 분들이 왜 그렇게 호감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흰 차량이 보이시죠? 

차량 옆으로 보이는 2층 건물이 로비(?)라고 할수 있는 건물입니다.

체크인을 하고 객실이나 온천으로 또는 식당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맨 끝 이자카야도 있구요. 이자카야는 매일 영업하지는 않는 듯 해요.


왼쪽 3층건물이 객실건물입니다.

1층은 목욕탕과 식당이 있구요,

2층 부터 객실이 더라구요.

객실이 많지않아 한적해서 좋았어요.




로비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두고 실내활를 신고 입실이 가능합니다.

애완견도 입실이 가능한 료칸이에요.

료칸에서도 애완견 3~4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한꺼번에 짖어대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네요. ㅎ


체크인은 3시였는데 좀 일찍 방문했어요.

꼼꼼히 체크인을 하더군요.

이용 방법이라든가, 주의 할점등을 알려 주더군요.

관리자분이 영어를 하시는데 알아듣기가 힘들었어요.

제가 그닥 영어, 일어를 잘 하지 못해서.... ㅜㅜ


객실키를 미리 주시더군요.

3시에 객실 입실이 되니 점심을 먹으러 외출을 했어요.

짐은 따로 보관을 해주었고, 나중에 객실로 입실하니 옮겨져 있었습니다.

서비스 짱!!! ^^






저희는 3가족이 이용을 했는데, 객실이 붙어있어서 좋았어요.

배려를 해주신 거겠죠?!

벽한켠 옷장에 옷걸이가 있고, 바구니에 유카타와 타올, 양말과 세면도구가 있었어요.

매일매일 교체를 해주더군요.




물은 복도 한켠에 있는 정수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작 맛은 없었습니다.. ^^



이불이 엄청 따뜻합니다.

바닥 난방이 안돼서 걱정했는데, 그럴 필요 없더군요.

실내 난방은 냉,난방기기 벽에 걸려 있는데 빵빵하게 틀어놨었습니다.



4인가족이 이용하기에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2인가족이 이용하는 객실도 같은 크기였어요.

조식 포함한 객실이용요금이 1인당 가격으로 성인 1인당 9만원정도 였습니다.

엄청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대만족였습니다.



1층에 여탕, 가족탕, 남탕이 있어요.

사용시간은 AM 03시~ PM 09 시까지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탈의실에서 나가면 바로 노천탕이 있어요.

좁다고 하는 분이 많았는데, 

이용가격에 비하면 전혀 좁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성인 4~5명은 충분히 이용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왼쪽으로 돌아가면 실내탕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실내에 샤워기가 있구요, 탕도 있어요.





샤워용품은 구비가 되어 있고, 료칸에서 제공되는 치약과 치솔, 타올을 사용하면 되지만,

화장품은 제공이 안돼요. 참고하시실.....


참!!! 료칸 체크인 할때 별도의 목욕비를 1인당 150엔씩 현금 지급해야 합니다.


럭셔리한 료칸도 많이 있었어요.

역시 가격이 문제겠죠?!

가격대비 에노키야 료칸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매우 만족스런 시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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