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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놀이터

<김해율하/핫플레이스/철판스테이크>데판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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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먹거리 다 있어요!

철판스테이크 데판킹

 

벌써 결혼기념일 14년주년 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 했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

저희 부부는 기념일 이벤트를 안주고 안받기 합니다만,

힘든 결혼이었기에 그런지 결혼기념일은 꼭 챙기다 보니, 이젠 당연시 하게 된 듯합닌다..

매년 둘이서 근사한 저녁을 먹는데요,, 올해는 어떤 메뉴를 정해야 할지 고민 중이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검색하다가 알게 된 맛집입니다.

김해 율하신도시에 핫플레이스가 있는데, 그곳에 즐비한 맛집 중 한곳이랍니다.

점심스페셜 시간에는 왠만해선 웨이팅이구요,, 저녁시간에도 왠만하면 예약은 필수 인듯 합니다.

일본여행 갔을때 철판 요리 먹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항상 있었던 터라,, 이번기회가 많이 기대되더 군요,,

드디어 다녀온 철판 스테이크 맛집 데판킹에서 맛난 저녁을 먹었는데요,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께요,,

 

 

 

 

 

 

 

일본식 철판요리집입니다.

테이블로 된 홀이 가장자리에 있구요, 중앙에 철판요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바가 있어요.

완전 일본식으로 취향저격입니다. ^^

 

 

 

 

 

 

 

가격도 저렴이라 부담없네요.

특히 점심스페셜이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저녁 가격의 코스메뉴를 완전 저렴하게 점심에 즐길 수 있으니 말입니다.

단품으로 메인메뉴 여러가지를 먹을 지, 코스메뉴로 먹을 지 고민을 했는데,

일단, 코스메뉴를 선택, 부족하면 단품 메뉴를 먹기로 했어요,

다섯, 여섯 가지 메뉴가 차례로 나와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스프입니다.

크림스프인데, 흔한 맛은 아니였구요, 약간 양파스프 같았어요,

무슨 스프인지 못 물어 봤네요,, ^^;

맛은 있었어요. 부드럽고 단백하니, 식전 입맛을 달래 줬어요..

 

 

술이 빠질 수 없죠?!

일본 생맥주 한잔씩~

 

에피타이져입니다.

소라버터구이와 채끝살구이 입니다.

새콤달콤 시원한 식감이 식전 에피타이져로 최고였어요.

아삭아삭 채소식감도 함께 잘 어울렸어요.

 

 

 

구운야채와 관자 새우구이 차례입니다.

드디어 불쇼 이작입니다!!

포스가 남다른 쉐프님이 즉석에서 이렇게 요리해 줍니다.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일석이조!! 완전 좋았습니다!

 

 

 

 

 

싱싱한 관자와 새우를 즉석에서 철판에 구워 바로 먹으니 더 맛이 있는것 같았어요,

이래서 역시 분위기도 무시 못하는 건가봅니다.

데리야끼 소스인듯한데, 달달하면서도 버터향에 고소함이 더해져서

입에서 십는순간 사르르 녹는것 같았습니다.

탱글한 식감도 놓칠 수 없었어요 ^^

 

 

 

본격적인 메인 메뉴입니다.

우선 숙주나물을 볶아 철판에 데워놓은 접시에 플레이팅을 해 두구요,

와규와 안심을 굽기 시작합니다.

굽기정도를 선택 할 수 있는데, 역시 소고기는 핏기가 있는 정도의 굽기가 부드럽죠,

일본 와규 마블링이 예술이더라구요,,

육즙이 한층 더 풍미가 있었어요,, 안심도 뒤지지 않았구요,,

그치만 와규가 좀 더 느끼하다 생각 되었습니다.

기름기가 많아서 일까요?

 

 

 

 

 

 

 

배가 부른듯 했지만, 야끼소바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제대로 먹어보고 싶었기에 꼭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야채와 해산물을 철판에 볶고 달걀을후라이를 얹으면~ 끝!!

 

 

 

달걀 노른자의 고소함이 정말 좋았아요,,

배부름의 극치에 다달았지만 모두 클리어~!! ^^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주스 중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웨하스 비스킷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퀄리티 떨어지지 않네요,,

 

 

전체적으로 즐겁고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다만, 식당 분위기보다는 술집 분위기에 더 가깝다 생각했습니다.

흐름에 맞게 요리가 척척 나와 끊김없이 식사를 했지만, 모든 요리가 나 나온 후에는,

먼가 계산하고 나가야 할 듯한 분위기에 떠밀려 나와버렸습니다.

밥만 먹고 후딱나온거 같아, 뭔가 아쉬움이 남았어요. ^^;

술 한잔 두잔 하면서 이런저런 애기에 분위기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그러는 분위기가 더 맞는 데판킹이

아니였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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