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램하고 단둘이 데이트 했습니다.
감기기운이 있는 딸덕에 병원 진료를 핑계로 퇴근 후 곧장 집으로 고고씽 했어요.. ^^
둘만 있으니,, 저녁하기도 영~ 귀찮고, 간만에 외식하자며 딸램을 꼬셨습니다.
남문동에 대패삽겹살이 새로 오픈한거는 알고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 가보지 못했었는데,
이기회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아파트 카페에도 드문드문 소개가 되어 궁금했었는데,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소개해 드릴께요~
아직 개발되고 있는 지역이라 아직은 빈 상가가 많이 있어요.
건물안으로 들어가는데 조금은 허접하단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식당에 들어가니,
손님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조금만 늦게 들어갔으면 웨이팅 할뻔 했어요. 우와~ 장난 아니였습니다.
소문나는 이유가 있었네요.. ^^
테이블도 있고, 신발벗고 앉는 마루형식의 테이블도 있었어요.
자리가 없어 결국 마루테이블에 착석~했습니다. ^^;
손님이 많아 엄청 정신이 없더군요~
그래도 메뉴주문이 빨리 이뤄졌고
종업원들 서빙도 금방금방 이뤄져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엄청 열심히 였어요..
필요한 반찬들은 셀프서비스~였습니다.
가격경쟁력은 역시 셀프서비스 인가봅니다. ^^
저렴하게 세트메뉴를 부담없는 가격에 점심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점심메뉴를 저녁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차이가 있겠지만요,,,
공기밥 양이 엄청 많아서 전혀 아까운 가격이 아니네요.
볶음밥용으로 공기밥을 주문했는데 너무 많아서 둘이 먹다가 남겨버렸습니다.. ^^;
100g 단위로 주문하는 것보다 한판으로 주문하면 양도 많고 저렴하네요.
비주얼~ 짱!! 완전 마음에 듭니다..
금방 익었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볶음밥 너무 맛있습니다.
남은 고기 잘게 자르고, 김치랑 콩나물이랑 참기름, 김가루 가져다가 쉐킷쉐킷!!
센불에 눌러 붙어 꼬들꼬들하니 엄청 맛났습니다.
너무 배부러 조금 남겨서 속상했습니다.
물밀면도 면이 엄청 쫄깃쫄깃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엄청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딸램과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서 뿌듯했습니다.
남문동 주민들과 지나가다 들르시면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강추합니다!!
대박대패삼겹
주소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영로55번길 5
(남문동 1244-3)
Tel : 055-547-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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