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놀이터

<부산해운대/국밥맛집>48년 전통원조할매국밥

by 까꿍이~ 2018. 10. 17.
300x250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48년전통 해운대

 원조할매국밥

 


오랜만에 해운대 나들이를 했습니다.

오전일찍,, 백화점 오픈시간에 맞춰 가려다 보니,, 아침시간이 어중간했어요..

살짝 허기가 진 타이밍에,,, 오픈시간도 남은 김에,,,

오랜만에 이집에 들렀습니다..

따끈한 국물이 일품인~~ 소문난 맛집입니다..

해운대 40번 종점에 있는 맛집입니다.

제가 해운대 출신이라,, 잘 아는 집인데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있던 식당이에요..

어렸을때 2천5백원하던 때에 엄청 자주 갔던 식당입니다!!

지금은 5천원이네요..

맛은 제가 보장합니다!!

엄청소문난 맛집이라,, 연예인도 많이 다녀갔고,,,

여행객들도 끊임없이 방문하는 곳이에요,..

결혼 후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캬~~ 맛은 그대로 였습니다!

 

워낙 유명해져서 국밥거리 중 독점하다 시피하나봅니다.

화장이전해서 규모가 커졌네요.. 두군데나 영업 중이에요.

덕분에 주차장도 따로 건물 뒤편에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더군요.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두 늙은 거겠죠,, ^^;

 

단품메뉴 맛집!

소고기 국밥과 선지국밥 두가지만 고집하는 집입니다.

가격도 현 시중에 판매하는 음식가격에 비해 저렴한 편이에요.

서민음식을 대표하는 식당이 아닐런지요..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각종 분야의 공인들도 이용을 했네요..

세월의 흔적이,,,

 

테이블중간에 밑반찬이 있구요.

메뉴를 주문하면, 국밥이 나오기 전에

덜어먹을 종지를 주네요. 그 종지에 먹을만큼 반찬을 덜어 먹게되어 있어요.

예전에 제 소실적엔,, 쟁반에 반찬이랑 국밥이랑 서비스로 야구르트를 한꺼번에 주셔서

먹었는데,, 추억이 되었습니다.. ^^

밑반찬들도 맛있네요.. 마늘쫑짱아찌 굳~~!!

 

소고기 국밥입니다.

따로 국밥으로도 먹을 수 있어요. 단, 5백원이 추가됩니다.

담백하고 뜨끈한 국물을 한 숟갈 입에 넣으면,, 계속 국물만 먹게 됩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더더욱 생각이 날 맛입니다..

 

선지국밥은 말 할 것도 없구요..

백종원도 다녀간 맛집인,, 제가 다 뿌듯합니다.

가을타는 제게 뜻밖의 행복을 가져다 준 맛집였습니다.

오래오래 없어지지 말고 영업했으면 좋겠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