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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놀이터

< 일본여행/ 유후인 / 맛집 > もみじ(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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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후인 카이세키 맛집 もみじ(단풍)



예전 오사카 여행에서 먹은 카이세키가 너무 환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어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정말 대접받은 식사였다고 생각했던 터라 이번 유후인 여행에서도

같이 동행한 일행들에게 접해봤으면 하는 욕심에 식당예약을 추진했드랬습니다.

으~~~ 힘들었어요. ㅜㅜ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일반적으로 료칸에서 조식 , 석식을 제공해 주니까,  유명한 카이세키 조식만 먹으려니 예약하기가 

쉽지가 않은거죠.

여기저기 수소문 했지만 많이 알려진 료칸의 예약이 마감!! ㅜ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알아냈죠!!

단풍이란 뜻의 もみじ 식당입니다. 짧은 일어실력으로 국제전화까지 해서 어렵게 예약을 했드랬습니다. ^^

둘째날 저녁을 이곳 식당에서 하기로 하고 찾아가서 즐겼던 이 식당을 안내해 드릴께요. 



유후인 역, 버스터미널과 완전 가깝습니다. 걸어서 한 5분 내외 정도의 거리입니다.

도로변에 있어서 뜻밖였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생각보다 찾기 쉬운곳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거 같아요.











테이블 홀도 있고, 주방을 지나 한쪽에 룸도 있어요.

4인용 테이블 3개가 놓이는 크기의 방이였습니다.

저희 일행은 룸에서 식사했습니다.

독립적으로 저희 반의 식사를 해서 좋았습니다.











일본의 전형적인 일식당 모습입니다.

점심에는 단품과 코스요리 가능하구요. 특히 장어덮밥이 유명한거 같아요.

복어회 요리도 유명한거 같습니다.

가격은 만만치 않네요.


저녁 코스요리도 1인당 4천5백엔부터 시작이구요. 가가세 별도입니다.

저희 일행은 스테이크가 있는 코스요리로 1인당 부가세포함 5천엔정도로 했습니다.













국과 밥을 먹고 후식으로 메론을 끝으로 코스식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 기대를 했었지만, 오사카만은 못하다는 생각에 좀 아쉬웠어요.

양이 적지만 종류 수가 많아서 먹다보면 배가 무지 부르다는 카이세키 요리였음에도 조금은 양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한번은 경험해 봐야 할 경험이다 생각하면서 위로를 했어요.

일행들도 좋은 평이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보람에 뿌듯~ ^^




6살 꼬맹이 있어서, 따로 어린이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주먹밥에 튀김요리, 비엔나 소시지 같은, 후식 과일까지 알차더군요.

울 꼬맹이 완전 잘 먹었습니다. ^^





어른들은 맥주를, 아이들은 사이다를 주문했어요.

맥주는 쏘쏘~ 였구요. 유후인에서 생산되는 사이다인가 봅니다.

조금 싱거웠어요. ㅋ





유후인 여행의 또하나 추억이 늘었던 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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