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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놀이터

< 오사카여행 / 일본술집 / 만천술집 >

by 까꿍이~ 2017.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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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술집 탐방- 오사카 후쿠시마구 거리의 만천술집 

 

 

 

비도 오고,  어둑어둑 어둠이 밀려오는 밤거리가 술을 부르지 뭡니까!!! ㅎㅎ

 

술을 좋아하는 세대주를 위해서라도 한잔하기로 결정!!했어요.

저는 술대신 안주발 세우기로 결정!!했어요. ^^

 

후쿠시마구 거리를 지나가는데, 우메다 지역과 호텔 사이에 있는 지역이에요.

걸어서 한 30분정도 거리더라구요.

 

한국 사람이 많은 쇼핑거리도 아니고,

일반 일본인들이 퇴근 후 많이 밀집하는 그런 거리였어요.

한국의 밤거리와도 많이 비슷하구요.

 

문득 지가가다 여기 어떨까 해서 들어간 술집입니다.

오사카 먹거리로 쿠시카츠가 유명한데,

여기서도 쿠시카츠를 안주로 영업하는 술집이더라구요.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술집의 입구 모습입니다.

 

 

 

 

우왕~~!! 술병이 엄청 많아요.

종류가 어마어마 하네요.

 

 

 

 

 

 

 


정장차림의 직장인들 모임이 있더라구요.

학생들 같아보이는 손님도 있구요.

일요일 저녁인데도 술집안 시끌벅적 했어요.

 

 

 

 

물과 함께 나온 음식인데, 무를 갈아 소스를 넣은 것 같았습니다.

맛은 그닥,,, 별루였어요.

우리나라 포장마차가면 제일 먼저 나오는 오이랑 당근 같은 느낌였어요. ㅎ

 

 

 

 

새대주가 주문한 사케입니다.

소주가 대신 일본 술을 먹었드랬죠.

시원하게 얼음에 희석해서 먹어서 우리나라 소주같다고 하더라구요.

소주잔 같아 보이지만 언더락 잔에 나왔어요.

양이 꽤 많았어요.

 

 

 

 

짜~잔!! 프리미엄 생맥주 입니다.

왜 일본이 맥주맥주 하는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정말 맛있었어요.

그닥 술을 좋아하지 않고 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국이 맥주와는 정말 차이가 있더라구요.

꼭 한번 먹어봐야하는 맥주네요.

강주!!!! 또 먹고 파요!!

 

 

 

 

드디어 쿠시카츠 입니다.

종류가 참 많은데 입맛 당기는 대로 골라 먹을 수 있네요.

맛살, 떡, 메추리알, 소고기, 치즈, 고로께를 주문했어요.

대체로 바삭하니 맛 있었어요.

찍어먹는 소스랑 같이 나왔어요.

 일본 손님에게는 스텐용기 통째로 주는데,

우리한테는 종지에 쪼~금 주네요. ㅋㅋ

 

 

 

 

 

 

치즈가 가득 들어있네요.

느끼하지 않았아요.

치즈를 좋아라 해서요.^^

 

 

 

 

타코야기도 주문했어요.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지만,

원조를 먹어 봐야겠죠! 

 

 

 

 

단단하게 한잔씩하고 나왔답니다.

일본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었던 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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